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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시


이 책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시가 23편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한문으로 되어 있는 원문과 함께 한글로 된 번역본이 함께 실려있어서 정약용의 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를 한편한편 읽어보며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일생을 떠올릴 수 있어 좋네요. 정약용 시를 보면서 백성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얼마나 사랑했었는지 잘 볼 수 있었습니다.특히 "똑같은 나라 백성들인데 마땅히 무엇인가 거두어야 할 때면 부자들을 상대로 해야 옳지 유독 힘 약한 무리에게만 하는가"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네요.
다산 정약용의 시 23 편을 모았다. 정약용은 유형원·이익을 통해서 내려온 실학사상을 한 몸으로 집대성했다. 한국 근세에서 남인학파의 불평의 비판과 정치적으로 비현실적인 태도에 비하여 다산은 남인학파 중에서도 정치적으로 다분히 실제적인 경험을 지녔고 자기의 학문·사상의 체계화를 정리한 귀양지 강진에서 귀양살이를 보내기까지의 중앙 관리의 경력 지방행정의 경험 연천(連川) 방면의 암행어사 행각 청년 시절의 왕환(往還)과 부친의 임소(任所)에 수행한 견문 그리고 귀양살이 등은 그대로 생생한 교훈이며 평생을 통하는 힘이었다.

판권 페이지
01 홀곡행, 수안 태수에게 올리다
02 조음동
03 노인령
04 최사문 유럽편에 화답하다
05 매를 풀어 놓다
06 우군 문섭이 험난한 길을 무릅쓰고 멀리 찾아주어 옛 도리가 아직 있음을 보여주었기에
07 여름철에 죽란사에 모여 활 쏘는 데 대하여 지은 시
08 고의
09 자신을 비웃음
10 아가노래
11 해랑행
12 오징어 노래
13 장기농가
14 탐진풍속노래
15 탐진의 농가
16 탐진어가
17 양근을 잘라버린 서러움
18 송충이가 솔잎을 먹어치움
19 황칠
20 여름에 술을 대하다
21 중이 소나무를 뽑는 노래
22 호랑이 사냥 노래
23 연을 심는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