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
그동안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라든지, 음식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라든지, 에세이 등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면모,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 들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정작 하루키의 분신과도 같은 음악이 그 자신의 창작물 속에 어떻게 스며들고 반영되었는가에 대해 조명한 기획은 거의 없었다는 사실이 이 책의 탄생 배경이다. 스탠더드 재즈의 고전인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에서 가지고 온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이라는 도서명은 어찌 보면 하루키식 작명의 전통을 따른 것이다. 이는 또한 본 도서의 콘셉트를 분명히 드러내주는 말이기도 하다. ‘당신’은 저자 네 명일 수도 있고, 이 책을 읽는 바로 ‘당신’일 수도 있다. 나와 하루키의 이야기일 수 있고, 하루키와 음악 이야기일 수 있으며, 나와 음악 사이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총 네 명의 저자가 이 책의 집필에 참여했다. 소설가 백영옥, 재즈평론가 황덕호, KBS 라디오 PD 정일서, 음악 칼럼니스트 류태형이 바로 그들이다. 많게든 적게든 하루키의 작품을 오랫동안 읽어 왔으며, 대체로 음악을 동지 삼아 인생을 걸어온 이들의 각기 다른 하루키와 음악 이야기는 비교해 가며 읽는 재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독자들에게 다시 한 번 하루키 문학과 하루키가 들려주는 음악의 정수를 맛보게 할 기회를 선사한다.
편집자 노트_정상준 5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하루키를 만나는 여섯 가지 방법에 대하여 - 백영옥
13 무라카미 하루키 29 4월의 어느 맑은 아침에 100퍼센트의 여자를 만나는 것에 대하여 46 하루키를 좋아하는 남자가 하루키를 싫어하는 여자를 만났을 때 65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86 토니 다키타니 103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하루키 씨, 이 재즈 음반은 어떠세요? - 황덕호
123 하루키 씨를 쫓아서Chasin’ Mr. Haruki: 글을 시작하면서 130 재즈의 정의 139 빌리 더 원더걸 148 소년, 재즈를 만나다 156 까다로운 피아니스트 167 대체할 수 없는 177 공작새 186
팝송의 숲에서 하루키를 만나다 - 정일서
195 하루키의 팝송 사용법 198 제목이 된 노래들 202 음악은 기억한다 206 풍성한 배경음악 209 평범한 일상과 뻔한 팝송, 때로는 극적인 대비 215 테마음악 219 가버린 1960년대에 바침 227 1969년 232 1970년대 이후의 음악에 대한 하루키의 생각 237 우디 거스리와 밥 딜런, 그리고 포크 음악 하루키가 사랑한 뮤지션들 242 비틀즈 249 브라이언 윌슨과 비치 보이스 253 도어즈와 짐 모리슨 257 브루스 스프링스틴 262 J-POP과 이노우에 요스이, 그리고…… 268 세상을 보는 하루키의 눈과 못다 한 음악 이야기 274 아주 사적인 에필로그, 음악을 듣는 법
하루키라는 세계의 태엽을 감는 클래식 - 류태형
281 모든 데뷔작은 걸작이다_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286 상실과 공허라는 음악홀의 어쿠스틱_ 1973년의 핀볼 290 현대적 공간의 클래식_ 양을 쫓는 모험 295 정과 동의 거대한 대위법_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300 브람스, 모차르트, 라벨, 드뷔시_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 306 모차르트와 슈베르트_ 댄스 댄스 댄스 311 영원한 그리움의 원천으로서의 음악_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320 세계의 태엽을 감는 음악_ 태엽 감는 새 326 모차르트 「제비꽃」의 상처와 숙명_ 스푸트니크의 연인 332 슈베르트 소나타의 불완전함, 「대공」 트리오의 아늑함_ 해변의 카프카 343 영국 모음곡의 저편_ 어둠의 저편 348 육체가 기억하는 신포니에타 _ 1Q84 356 리스트의 여정과 서정_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364 클래식 음악은 끊임없이 흐른다_ 중편 및 단편 소설들
참고 도서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