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글. 과학주머니
그림. 이지후
-자음과모음-
수학을 만난 과학, 기초에서 응용까지 끝장나게 분해된다
시곗바늘도 못 읽던 초이가 그림자와 빗방울로 시간을 측정하고, 시계 숫자판과 톱니바퀴의 구조를 배워 시계의 원리를 파악하는 과정을 한 편의 시간여행에 담았습니다. 낮밤의 반복과 계절의 흐름을 지구의 자전·공전으로 직관적으로 설명하고, 시간의 분할과 달력의 개념을 약수·배수의 개념으로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등장인물들은 우연히 마주한 사건 속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나갑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 자연스럽게 과학과 수학이 도구로 쓰입니다. 소재가 아닌 맥락을 따라 자연스럽게 생기는 호기심. 등장인물들이 시행착오 속에서 그 호기심을 풀기 위해 궁리하는 ‘탐구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생각거리와 대화 속에 개념과 원리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이 책의 강점이랍니다.
1. 벚꽃이 이상해
2. 24와 60의 비밀
3. 거꾸로 도는 해시계
4. 목도리와 부채
부록| 24절기로 계절 읽기
5. 생일을 챙겨 줘
6. 시간이 차곡차곡 쌓인다
부록| 부피로 시간을 잰다, 모래시계
7. 하늘을 도는 별자리 시계
8. 톱니바퀴, 태엽, 크리스탈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