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84)
목조주택 하나부터 열까지 따라하기 이제 아파트나 철근 콘크리트 주택보다는 자연친화적인 목조주택이 대세다. 다들 노후엔 한적한 교외에 손수 지은 전원주택에서 은퇴 후 삶을 꿈꾸는 시대. 나도 그 대열에 서 있다. 그런데 의외로 목조주택 시공 관련 서적이 많지 않아 놀랬다. 한두 권 들춰보긴 했는데 그래도 이 책이 가장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어 선택했다. 전문적인 시공방법들이 견조하게 열거되어 있어 시공 경험이 없는 나 같은 독자가 보면 그다지 이해가 쉽지 않다. 그러나 직접 나무를 만지며 작업할 때는 요긴하게 쓰일 듯. 내손으로 내집 서까래 기둥을 켤 때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작은 나무모형집이라도 만들어 봐야겠다. 자연친화적 감성의 집짓기,목조주택 시공 실무지침서의 완결판 목조주택 하나부터 열까지 따라하기 는 독자들의 큰 호응에 힘..
기적의 영어리딩 50 BOOK 2 다양한 출판사의 다양한 교재를 풀리려고 하는 선생님입니다. 기적의 영어리딩 시리즈로 쭉 시키고 있는데요. 보기도 편하게 되어 있고 표현도 좋아서 잘 시키고 있습니다. 단지 좀 아쉬운 건 16 챕터라 지문 수가 좀 부족한 듯 해서 그게 좀 아쉽네요. 저학년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된 건 좋은데 말이죠. 아무튼 꾸준히 익혀서 영어를 잘하게 되면 좋겠네요. 워크북도 따로 되어 있고 큐알코드도 있어서 편해요. 패턴리딩 연습과 필수어휘 학습을 동시에! 기적의 영어리딩 50 시리즈는 파닉스와 파닉스 리딩 학습 이후 본격적인 다독 리딩을 하기 전, 혹은 다독 리딩을 하면서 꼭 익혀야 할 기초 패턴문장과 해석법을 집중 연습하는 교재이다. 학습자는 패턴문장으로 이루어진 지문 읽기를 통해 문장을 쉽고 빠르게 이해..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 2 작년 아이들과 함께 지구 그림자가 달을 희미하게 가리기 부터 시작해서 부분월식을 거친 뒤 지구 그림자가 달 전체를 덮게 되는 개기월식을 경험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개기월식의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데 멋진시간이었죠 작년 2011년 12월10일 9시 45분부터 약 3시간 30분에 걸쳐 우리나라 상공의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났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11년 만이고 앞으로 7년 뒤에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개기월식을 관찰하면서 우리아이들 늘 밤이 되면 빛나는 달을 늘 좀더 알고 싶어 했더랬지요 그러던중 알게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과학 학습만화 "우주를 여는 비밀열쇠2권- 달의비밀"이 나왔다기에 꼭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
하루 한 페이지 그림 일기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하루 한 페이지 그 림 일기 라는 책입니다.앞 표지를 보니까 초딩시절 맞춤법 틀렸다고 엄마님께 혼나면서일기쓰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ㅠㅠ몇 십년전이야기...서툴러도 괜찮아 일상이 재미없는 어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습관, 그림일기 언제부터일까. 어제와 오늘이 같고 오늘은 내일과 크게 다를 것 없이 느껴진다. 반복되는 날들에 지루해하다 문득 나이 들었음을 실감한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 버린’ 이들에게 하루의 의미를 찾는 그림일기를 권한다. 삶에 서툴러도, 그림을 못 그려도 소소한 일상이 가치 있음을 깨닫고, 그림일기를 쓰는 동안 행복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이 책은 숨 가쁜 생활에서도 하루를 간단히 ‘한 페이지 그림일기’로 남길 수 있게 도와준다. 못 그려도 괜찮다. 누구나 ..
생각의 주인이 되는 법 [생각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제목을 처음에 접하고 아리송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생각’하는 것은 내가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하는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주인’이 된다는 접근 자체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고,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됐다. 그런데 거듭 생각하면 할수록 제목이 옳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제 주변에는 정보가 많아서 탈이라는 느낌을 받을 만큼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고,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알지도 못한 채, 내가 모르는 사이 어느새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 때문에 스스로 깜짝깜짝 놀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거짓 뉴스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에 살아가면서 ‘과연 내가 하는 생각의 주인이 나일까?’ 하는, 좀 생뚱맞다고 느낄 수도 있을 법한..
요리요리 ㄱㄴㄷ 이제 별이도 네 살, 사실 아직 한글을 알려주고싶은 마음은 없담니다. 하지만 간혹가다 그도 한글에 관심을 갖기도 해요. 지금 유일하게 아는 글자는 기 너는 자동차를 좋아하니 적어도 차 정도는 알아야하지않겠냐고 말하지만... 음... 반응이 없어요^^; 그러던 중 만나보게 된 요리요리ㄱㄴㄷ 한글에는 관심이 없지만 다양한 모양만들기에는 관심이 많은 별이인지라 이 책 보자마자 뿅~! 빠져들었다죠. (별이에겐 한글도 그저 모양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이 통문자를 익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이야기는 면지에서부터 시작해요. 블럭놀이를 하는 아이와 곰돌이, 그리고 너는 문어? ㅎㅎ (이 문어가 진정 귀엽습니다!) 배고프다... 옹? 그럼 어찌하면 좋을까요? 빵과 감자, 달걀, 양상추, 토마토, 치즈! 그..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 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음악과 책을 한번에 감동받으세요하루키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음악과 함께하는 하루키를 만나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될거에요그동안 하루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라든지, 음식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책이라든지, 에세이 등을 통해 보여지는 그의 면모, 스타일을 분석하는 책 들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정작 하루키의 분신과도 같은 음악이 그 ..
따뜻한 손글씨 따뜻한 마음을 전할 땐 역시, 따뜻한 손글씨. 손글씨에는 문자 메시지, e-mail 같은 온라인 매체와는 다른 특별한 감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손글씨를 시작해보세요. 못 써도 괜찮아요. 캘리그라퍼 라라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서체들을 따라 써보며 천천히 자유롭게 여러분만의 손글씨를 찾아가보세요. 이 책에는 다양한 서체와 도구로 쓰인 아름다운 문장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수업을 듣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따라 쓸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손글씨는 뛰어난 스킬을 익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기만의 개성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 쓰기 파트에서 다양한 도구의 질감과 특징을 가늠했다면, 내 글씨 찾아가기 파트에서는 마음껏 책 곳곳을 탐구하면서 자유롭게 연습해보세요. 책 속의 아름다운 손그림과 마음을 움..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5월부터 7,8월까지 정신적으로 무척이나 불안했다. 생애 처음 느껴보는 불안함이 내면을 거의 완전히 잠식했고, 화 가 치밀어 올라 무슨일을 벌일지 모를 정도였다. 잠시 여유가 생기는 틈을 타 나의 의식 세계에는 부정과 비관이 짙게 자리 잡았다.전역을 하고 부쩍 책을 읽던 시절 서영은 작가가 쓴 산티아고 순례기를 읽은 적이 있다.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난 오정희 선생이 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 서영은 선생의 글이었다) 사실 이책이 계기가 된 것은 아니다.불안했던 시기 나는 열심히 걸었다. 거의 매일 10킬로미터의 거리를 걸었다. 10키로를 쉬지않고 걷는것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매우 지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 나는 할 수 있는게 걷는 것 뿐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친환경 아줌마 꼬물댁의 후다닥 한그릇 밥상 요리하는 걸 별로 즐겨하지 않기에.. 겨우 끼니를 챙겨 먹는 정도인데요, 그래도 아이가 커감에 따라 나보다는 아이를 위해 조금씩 요리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너무 복잡한 것은 싫어하는 성격탓에 간단하고 부담스럽지 않게 해 먹을 요리메뉴를 찾던 중에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네요. 무엇보다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재료 몇 가지면 집에서 해볼 수 있는 메뉴들이어서 참 좋아요. 또 인스턴트 식품이 아닌 친환경 재료라는 것도 맘에 들구요.. 올 한 해는 이 책 안에 있는 메뉴들을 하나 둘.. 만들어 먹으며 요리의 즐거움을 찾아봐야겠어요~주먹밥, 컵밥, 간단 잔치국수..등 책 안에서 맛있는 요리를 끄집어내어 입맛도 살리고 삶도 더 풍요로와지는 날들이 되기를 희망해 보네요~~^^ 쉽게 맛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