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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 축복처럼 꽃비가 고 장영희 교수님의 1주기 유고집이다. 어릴적 소아마비에 걸려 장애인의 삶을 살았고, 나중에는 암투병이라는 시련을 맞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우리에게 희망과 믿음과 긍정의 정신을 심어 주었던 교수님의 따뜻함을 다시 만나게 되는 책이다. , , 등의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 장영희의 삶과 사랑의 연장선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하다.교수님의 글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야기를 삶과 문학으로 승화시키는 매력이 있다.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작은 장면을 포착하고 깨달음을 얻게 하고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만든다. 이는 평소 작은 일상 하나에도 관심과 사랑의 갖고 바라보았던 작가의 한결같았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삶에 대한 애정이 문학에 대한 사랑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책의 전반부는 우리 주변..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푸른책과 함께 살기 128‘삶’을 배우며 사랑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기를―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길담서원 청소년 인문학교실_삶홍세화·이계삼·조광제·안철환·박영희·노을이·정숙영철수와영희 펴냄, 2016.9.30. 13000원 내 어릴 적을 떠올립니다. 나는 어릴 적부터 ‘남하고 똑같이 살자’는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 도시에서 나고 자랐는데, ‘남하고 비슷하게 회사원이 되거나 공무원이 되거나 가게 일꾼이 되자’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남하고 다르게 살자’는 생각도 해 보지 않았습니다. 남하고 똑같이 살겠다는 마음이 없으면서, 남하고 다르게 살자는 마음도 나지 않았어요. 그저 아무것도 모르지만, ‘나는 나대로 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내 삶이 내 것이어야 한다면 내 생각도 내 것이..
풀꽃도 꽃이다 1 조정래 작가의 책은 일단 아묻따 구입하는 편이긴 한데, 풀꽃도 꽃이다를 읽으면서 한 생각은1. 작가님은... 연령불문이시구나2. 요새 중고딩들은 정말 이럴까?3. 우리 아이는 어떻게 키우는게 맞을까....1번은 한강, 태백산맥 등 대하소설 작가로서의 위상이 워낙 강하신 작가님이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특히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애환을 공감하려고 하셨다는 점에서 일단 놀라웠고, 2번으로는 요새 중고딩들 사이에선.. 우리땐 뉴스에서나 볼법한 일들이 비일비재 하다는 사실에 (이렇게 꼰대가 되나요.........) 놀랐고3번.. 그렇다면 우리아이는 어떻게 가르치고 키워야하나? 여느 부모들처럼 나역시 우리 아이가 공부를 잘하면 좋겠다... 고 생각을 하지만 공부를 그냥 잘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가..
자연사 DK 백과사전 팬입니다.번역본이 출판되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종이질, 인쇄, 색감,편집 모두 깔끔하고 나무랄 데가 없어요.어렸을 때 이 책을 접했다면.. 잡학박사(?)가 되었을 지도 모른 생각이 들어요. ㅎㅎ자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취미라 참고용으로 구입했는데 이 책 한 권이면 웬만한 자연사는 커버가 될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구입한지 1년이 안 됐는데 책 표지의 커버가 변색이 됐어요. T_T커버를 좀 더 두꺼운 재질로 제작했어야 됐지 싶습니다.40억 년 지구 생명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보는 생물 도감의 결정판19개의 박물관과 갤러리, 국립 동물원을 소유하고 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 기관인 스미스소니언 협회와 DK가 만나 지구상의 모든 생명과 그들의 역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레드 스패로우 1 적국의 첩보원을 유혹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스패로우 학교의 졸업생 도미니카. 비범한 능력과 눈부신 미모를 타고난 그녀는 러시아의 스패로우가 되어 한 미국 첩보원을 유혹해야 한다. 바로 그 표적 대상인 네이트는 고위급 러시아 스파이를 관리하며 러시아의 일급 기밀들을 입수하고 있다. 도미니카의 목표는 그가 관리하고 있는 스파이의 정체를 밝혀서 러시아의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 그러나 러시아 첩보부는 노골적인 미인계만을 강요하며 도미니카에게 모욕을 주고, 계속되는 차별과 부정부패에 지친 그녀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네이트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윗선의 음모로 소중한 동료마저 잔인하게 살해당하자 도미니카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양국의 첩보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암투와, 마..
능소화 책 소개해주는 플랫폼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당시 이 책의 스토리,배경들을 대력적으로 들었는데, 흥미로운 스토리다 싶은 와중에 할인을 해주길래 좋은 기회로 구매하게 되었어요.근더 읽고나서 드는 생각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뭔가 그때 들었던것과는 조금 다른것 같네요.어디에 초점을 맞췄던걸까 싶었어요.전체 흐름이나 결말에 이르기까지 방향성이 많이 달라서 같은 작품을 얘기하는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었죠.그냥 별개로 생각하고 봤는데, 나름 괜찮게 봤어요.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오히려 이 결말이 더 맞는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도모유키 의 작가 조두진의 신작 장편. 1998년 4월 경북 안동에서 분묘이장을 하던 중 발견된 남자의 미라와 그 남자의 아내가 쓴 편지 한 통을 소재..
Tales of a Fourth Grade Nothing 학교도 도서관도 닫고 집에 있는 책도 반복해서 다 읽어서 심심해하길래 몇권 골라 사봤어요 좋아할까 했는데 아주 잘읽네요 수준도 적당한듯 하고.. 첨에는 한권사보고 후속 이야기 사야지 했는데 첨부터 세트로 살걸 싶습니다 Judy Blume 작가님 책 관심이 생겨서 쭉읽어보아도 좋을거 같네요 최근 테스트를 안해보긴 했는데 AR 3~5 점대 책을 주로 봅니다 참고하세요~어린 남동생 Fudge랑 살면서 피터는 4학년이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집니다. Fudge는 신발가게에서 화를 내고 심술과 억지를 부리며, 으깬 감자를 벽에 바르는 장난질도 치기도 하고, 또한 피터의 숙제를 엉망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는 모든 것을 엉망으로 해치울 수 있는 2살짜리 테러범, 피터의 동생 Fudge. 너무나 오랫동안 참아왔습니다..
최강 TOT 초등수학 4단계 4학년 쉽고 재밌습니다ㅡ 설명도 풍부하고 깔끔해서아이가 재밌어 합니다 ㅡ지루하지않게 문제집을 풀어요분권처리도ㅡ 아주 ㅡ 마음에 듭니다예습용ㆍ복습용으로 쉽게 훑고 지나가기에 딱인듯합니다ㅡ종이질은 아쉽지만ㅡ 문제가 적어도 아이 스스로공부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ㅡ구성이나 수준이만족스럽습니다ㅡ 추천합니다많이 어렵지않고 재미있게 풀수 있습니다최강 ToT 수학은 영재원 대비 또는 경시대회 대비로 만들어진 새로운 수학 교재이다. 새 교육과정에 맞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인 창의융합 문제와 코딩 유형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연습할 수 있다. 새로운 코딩 문제들은 모든 컴퓨터적인 사고체계를 뜻하며 이러한 사고 기반을 이용한 수학 문제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절차와 과정, 조합을 통해 오류를 줄여가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EBS 수능특강 사회탐구영역 경제 (2017년) 개인적으로 사탐은 뉴탐스런을 사서 EBS강의를 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경제는 뉴탐스런이 안나오는 관계로 그냥 수능특강 교재로 공부하고 있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잡고 교재로 강의내용을 복습하면서 문제를 풀고 있는데, 수능특강 교재답게 핵심 내용정리가 깔끔하면서도 중요한 개념이나 까다로운 개념들은 ‘자료플러스’와 ‘개념플러스’에서 따로 다루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네요. 문제 퀄리티도 좋고 해설도 나름 자세하구요. EBS강의를 활용한다면 개념서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교과서 핵심내용 쉽게 이해하도록 체계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기본 개념 및 원리나 간단한 분석 수준의 문항 구성하여 이해능력 향상 시켜준다. 다양한 유형 및 수능 기출 문항 수록하여 응용력, 탐구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 시..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앨범 1001장 음악을 업으로 먹고사는 수많은 필자들이 공동으로 엮고 편집한 책으로 이 시리즈는 영화와 음악, 문학, 명소, 와인과 음식, 문화재 등을 아우른다.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이란 제목에 딱히 부담 지을 만한 건 아니다. 처음부터 정독해야 할 필요도 없고, 그저 마음 가는 대로 펴서 꽂히는 음악을 들으면 될 뿐이다. 꼭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할 필요는 당연히 없고, 가이드일 뿐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자매품인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은 개정번역판이 수차례 간행됐는데, 이 책은 업데이트가 늦어서 아직도 2010년대는 번역되지 않았다.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재즈와 록, 팝, 힙합, 일렉트로닉을 아우르는 명반들이 앨범아트/레이블/프로듀서/아트 디렉션/국적/러닝타임/트랙 리스트/필자들의 짤..